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전국 누비며 표심 공략…'주적' 공방 계속 04-20 17:35


[앵커]

어젯밤 두 번째 TV 토론을 마친 후보들은 다시 전국을 누비며 표심 공략에 니섰습니다.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정책도 앞다투어 내놨는데요.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승국 기자.

[기자]

네, 먼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오늘 강원지역을 찾았습니다.

강원도청에서 최문순 지사와 만나 내년 평창동계올림픽에 북한 선수단이 참가 할 수 있도록 국제올림픽위원회, IOC와 협의하는 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어 장애등급제를 폐지하고 장애인 권리보장법을 만드는 내용이 담긴 장애인 정책을 발표한 뒤, 원주를 찾아선 농업 관련 공약도 내놨습니다.

문 후보는 저녁에는 충북 청주로 이동해 유권자들을 만날 계획입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오늘 오전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했습니다.

"집권하게 되면 통합내각을 하겠다"며 "민주당이나 자유한국당에서도 최적의 인재가 있다면 등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여의도 당사에서 마크 내퍼 주한 미국 대사대리를 만났는데요.

"취임하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미국에 특사로 파견해 실무 접촉을 하고, 빠른 시일 내에 트럼프 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겠다"는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수도권을 집중 공략합니다.

인천 경인항에서 50조 원을 투입해 전국의 노후 인프라를 재건하겠다는 내용의 '사회간접자본 뉴딜정책'을 발표한 뒤, 인천종합터미널 등에서 집중 유세를 벌였습니다.

이어 경기도 평택에 있는 해군 2함대를 찾아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예우가 충분치 않다"며 군가산점제 부활과 참전 명예수당 인상을 약속했습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오늘 호남 지역 유세에 집중합니다.

전북 전주에 있는 동암재활원을 방문한 뒤 전북도의회에서 '장애인 의무고용률 5% 달성' 등의 내용을 담은 장애인 공약과 함께 금융타운 조성 계획 등 지역 공약을 내놨습니다.

이어 광주로 이동해 유세를 벌인 유 후보는 전남 여수에서 열리는 도민체전 개막식에도 참석합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시작 이후 첫 지역유세를 벌였습니다.

경남 창원 에스앤티(S&T) 중공업을 찾아 근로자들과 점심식사를 함께한 뒤 낙동강 어민 생존권 보장을 위한 정책 협약식을 가졌는데요.

저녁에는 부산으로 이동해 거리 유세에 나섭니다.

[앵커]

그런가 하면 어제 토론회에서 나온 이른바 '주적' 개념을 둘러싼 논란이 오늘도 이어졌다고요?

[기자]

네, 어제 TV 토론에서 유승민 후보가 "북한이 우리 주적이냐"고 묻고 이에 문재인 후보가 "주적 규정은 국방부가 할 일"이라고 답한 게 논란이 됐습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은 물론 국민의당까지 일제히 비판의 수위를 높였는데요.

특히 유 후보는 유세 도중 기자들과 만나 "문 후보가 북한을 주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듯이 말했다"며 "심각한 문제"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여기에 문 후보는 "남북관계 개선 이후 국방백서에서 주적 개념은 삭제됐다"며 "국회 국방위원장까지 지낸 유 후보가 명백히 사실과 다른 것을 전제로 질문을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국방부 측은 주적이란 표현은 지난 2004년 국방백서에서 삭제됐으며, 현재 국방백서에서는 북한정권과 북한군은 우리의 적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광고
AD(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