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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수색 사흘째…남학생 객실 진입로 확보 04-20 17:23


[앵커]

목포신항에서는 세월호 선체 내부 수색 작업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남학생 객실로 들어갈 수 있는 진입로를 확보해 작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지수 기자.

[기자]

네, 목포신항에 나와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오늘도 세월호 선체 내부 4층 객실을 집중적으로 수색하고 있습니다.

특히 선체 내부로 이어지는 두번째 진입로를 확보했습니다.

단원고 남학생들이 머물던 객실의 끝부분으로 선체 중앙 인근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해수부는 두번째 진입로 확보와 함께 작업시간도 어제보다 2시간 늘어난 오후 7시까지 연장해 수색에 속도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수거된 펄 속 유류품 분리 작업도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3㎜ 구멍의 철망을 가로·세로 각각 1m 크기로 만든 철재 틀에 펄을 부어 물로 분류하는 작업을 하게 되는데요.

오늘은 설비 작업을 끝내고 테스트 과정을 거쳤습니다.

펄은 자루로 약 2600개 정도고 유해가 있는지를 살피며 하루에 100~150개 정도 작업이 진행됩니다.

내일부터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도 현장에 투입되는 만큼 미수습자 유해 발굴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도 스마트폰 등 유류품이 추가로 나오고 있는데 유가족들의 반응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수색팀은 오늘도 스마트폰 1개를 추가로 찾아냈습니다.

어제 찾은 2개에 이어 선내 수색에서 찾아낸 스마트폰은 모두 3개가 되었습니다.

선체조사위원회는 즉시 스마트폰을 모두 인계받아 데이터를 복원할 예정인데, 유가족들도 진상규명에 도움이 될 사고 당시 영상 등이 복원될지에 관심을 갖고 지켜 보고 있습니다.

다만 유가족들은 같은 기간에 진행되고 있는 대통령선거 때문에 선체조사와 수색과정에 국민들의 관심이 줄어들까 우려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목포신항에서 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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