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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19일 앞으로…전국 누비며 표심잡기 분주 04-20 15:54


[앵커]

어젯밤 두 번째 TV토론을 마친 후보들 다시 전국을 누비며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오늘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정책도 앞다투어 내놓았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승국 기자.

[기자]

네, 먼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오늘 강원지역을 찾았습니다.

강원도청에서 최문순 지사와 만나 내년 평창동계올림픽에 북한 선수단이 참가 할 수 있도록 국제올림픽위원회, IOC와 협의하는 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어 강원대학교를 찾아 장애등급제를 폐지하고, 장애인 권리보장법을 만드는 내용 등이 담긴 장애인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문 후보는 원주에서 농업 관련 공약을 내놓고 거리 유세를 한 뒤, 저녁에는 충북 청주로 이동해 유권자들을 만날 계획입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오늘하루 수도권을 집중 공략합니다.

먼저 인천 경인항에서 50조 원을 투입해 전국의 노후 인프라를 재건하겠다는 내용의 '사회간접자본 뉴딜정책'을 발표한 홍 후보는 인천종합터미널 등에서 집중 유세를 벌였습니다.

이어 경기도 평택에 있는 해군 2함대를 찾아 안보 공약을 내놨는데요.

"국가유공자들의 헌신과 희생에 비해 예우가 충분치 않다"며 군가산점제 부활과 참전 명예수당 인상을 약속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오늘 오전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했습니다.

"집권하게 되면 통합내각을 하겠다"며 "민주당이나 자유한국당에서도 최적의 인재가 있다면 등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여의도 당사에서 마크 내퍼 주한 미국 대사대리를 만났는데요.

"취임하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미국에 특사로 파견해 실무 접촉을 하고, 빠른 시일 내에 트럼프 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겠다"는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오늘 호남 지역 유세에 집중합니다.

전북 전주에 있는 동암재활원을 방문한 뒤 전북도의회에서 '장애인 의무고용률 5% 달성' 등의 내용을 담은 장애인 공약과 함께 금융타운 조성 계획 등 지역 공약을 내놨습니다.

이어 광주 금남로로 무대를 옮겨 유세를 벌인 유 후보는 전남 여수에서 열리는 도민체전 개막식에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시작 이후 첫 지역유세를 벌였습니다.

경남 창원 반송시장에서 거리 유세를 한 뒤, 에스앤티(S&T) 중공업을 찾아 근로자들과 점심식사를 함께했습니다.

심 후보는 이어 경남도의회에서 낙동강 어민 생존권 보장을 위한 정책 협약식을 가진 뒤, 저녁에는 부산으로 이동해 거리 유세에 나설 계획입니다.

[앵커]

그런데 어제 토론회에서 나온 이른바 '주적' 개념을 둘러싼 논란이 오늘도 이어졌다고요?

[기자]

네, 어제 TV 토론에서 "북한이 우리 주적이냐"는 유승민 후보의 물음에 문재인 후보는 "주적 규정은 국방부가 할 일이지, 대통령이 될 사람이 할 발언은 아니"라고 답했습니다.

이 발언에 대해 오늘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국민의당은 일제히 비판의 수위를 높였는데요.

특히 유 후보는 유세 도중 기자들과 만나 "문 후보가 북한을 주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듯이 말했다"며 "심각한 문제"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여기에 문 후보는 "남북관계 개선 이후 국방백서에서 주적 개념은 삭제됐다"며 "국회 국방위원장까지 지냈던 유 후보가 명백히 사실과 다른 것을 전제로 질문을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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