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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에 사드부지 공여임박…배치는 대선이후로 04-19 14:38


[앵커]

사드 부지로 확정된 경북 성주골프장에 대한 주한미군 공여 절차가 이르면 이번주 완료됩니다.

하지만 사드의 배치시점은 대선 이후로 미뤄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준삼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월 말 롯데로부터 성주골프장을 이전받은 군당국은 그동안 부지 환경영향평가 및 주한미군에 대한 부지제공 절차 등을 진행해왔습니다.

한달 넘게 진행된 미군 측과의 사드부지 공여 협상은 이르면 이번 주 안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상균 / 국방부 대변인> "SOFA에 따른 부지공여 절차는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습니다."

한미 군당국은 부지 공여가 끝나는 즉시 기본설계와 추가 환경영향평가 절차에 돌입해 사드배치 준비작업을 신속하게 마무리 짓는다는 방침입니다.

하지만, 대선전 사드배치는 물리적으로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문상균 / 국방부 대변인> "일단은 현재 진행되는 상황으로 봐서는 단기간 내에 마무리되기는 쉽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사드 핵심 장비도 아직은 한국에 반입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각에서는 대선과 미중간 북핵담판 등이 사드배치 시점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의 방한에 동행한 백악관 외교정책 고문이 사드배치는 한국의 차기대통령의 결정으로 이뤄지는 게 맞다고 말해 다양한 해석을 낳았습니다.

한미 당국은 이에 대해 '조속한 사드배치' 입장을 재차 밝혔지만, 차기 정부가 출범하면 사드배치 시점 등에 변화가 생길수 전망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이준삼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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