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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도 경제성장률 2.6%로… "공약지출은 신중해야" 04-18 17:47


[앵커]

한국은행에 이어 국책연구기관 한국개발연구원, KDI도 올해 성장률 전망을 높여잡았습니다.

반갑긴 한데 경기가 본격 회복세는 아닌 상황입니다.

또 다음달 출범할 새 정부에는 공약보다 경기와 재정상황을 먼저 살필 것도 권고했습니다.

김종수 기자입니다.

[기자]

KDI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6%로, 당초보다 0.2%포인트 올렸습니다.

지난 주 나온 한은와 같고 2.5%를 전망한 한국경제연구원 등 민간기관보다 높습니다.

하지만 본격 경기회복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김성태 / KDI 거시경제연구부장> "(성장률) 하방 위험은 많이 낮아졌지만 그것이 치고 올라가는 그런 느낌은 아닙니다."

당장 몇년째 부진한 민간소비는 올해도 증가율이 성장률에 한참 못미칠 전망입니다.

물가, 실업률은 작년보다 더 오릅니다.

성장을 주도하는 투자와 수출 사정도 다르지 않습니다.

설비와 건설투자,수출 모두 하반기에 둔화하고 내년엔 더 위축될 전망입니다.

제조업 가동률이 낮아 투자가 계속 늘기는 어렵기 때문입니다.

또 보호주의 확산과 미국의 금리인상, 중국경제 불안 가능성까지 있어 내년 성장률은 2.5%로 낮이진다는 게 KDI의 전망입니다.

매년 5월 내놓던 경제전망을 앞당긴 KDI는 곧 출범할 새 정부에 공약관련 재정지출에 신중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재정은 공약보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현실화할 때 쓸 수 있게 아껴둬야 한다는 것입니다.

<정규철 / KDI 연구위원> "당분간 2017년 본예산에 맞춰 예산집행을 당초 계획대로 추진하되…새 정부의 국정과제를 수행하는데 따른 재정소요는 정교한 기획과 제도적 보완을 거쳐 향후 예산에 단계적으로 반영해야 합니다."

또 가계빚 증가 억제와 함께 기업구조조정을 세금 아닌 이해당사자의 부담으로 해결하는 원칙 확립도 주문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종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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