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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대선 후보들 '22일 열전' 돌입…전국 광폭 행보 04-17 21:19

<출연 : 연합뉴스TV 정치부 박상률 기자>

[앵커]

19대 대선의 공식선거운동이 오늘 시작됐습니다.

후보들은 첫날부터 전국 각지를 돌며 광폭행보를 보였는데요,

자세한 소식, 정치부 박상률 기자와 알아봅니다.

박 기자, 문재인 후보 이야기 먼저 해보죠.

선거운동 첫 날 대구를 찾았다고요?

[기자]

문 후보는 첫 행보를 시작하기 전에 오늘 0시, 서울 광화문광장을 배경으로 찍은 동영상을 SNS에 공개했는데요.

대선 출마 각오를 밝힌 이 영상에는 "이 길은 내 인생의 가장 마지막 도전이 될 것"이라는 내용이 담겨있기도 합니다.

문 후보는 새벽 기차를 타고 대구로 향해 2.28 민주의거 기념탐을 참배하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했는데요.

문 후보 입장에서는 가장 어려운 지역에서 첫 일정을 시작하는 만큼 '통합'의 키워드를 전달하려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후 경북대와 대구 성서공단을 방문해 일자리 공약을 밝히고, 대전으로 이동해 선대위 발대식을 진행했습니다.

문 후보는 저녁에 다시 서울 광화문광장으로 돌아와 유세를 진행하며 오늘 일정을 마무리 했습니다.

[앵커]

문재인 후보와 양강구도를 형성중인 안철수 후보는 첫 유세일정을 광화문에서 소화했다고요.

[기자]

네. 안철수 후보는 촛불로 정권교체의 염원을 쏟아낸 광화문을 첫 유세장소로 잡았는데요.

이에 앞서 오전 0시, 인천항 해상교통관제센터를 찾았습니다.

안 후보는 중국어선들의 불법조업을 단속하는 특별경비단을 만나 격려의 말도 전했습니다.

아침에는 서울 광화문 세종로에서 출근길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후 '텃밭'인 전주로 가 4차 산업과 미래 일자리 중요성을 강조했고요.

광주 양동시장과 금남로에서 유세를 벌이며 '시민이 이긴다'는 구호를 내걸고 유세를 했습니다.

대전으로 이동한 안 후보는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끝으로 첫 날 일정을 마무리하는데요.

안 후보는 오늘 오전에 당초 공언한대로 의원직 사퇴서를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이로써 국민의당 의석수는 40석에서 39석으로 줄어들게 됐습니다.

[앵커]

홍준표 후보는 역시 대구·경북 지역에 많은 공을 들였네요.

서민 이미지를 강조한 행보를 보였죠?

[기자]

네. 홍준표 후보는 일단 첫 일정으로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을 택했습니다.

'서민 대통령'을 표방하는 만큼 새벽시간 서울 가락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국밥을 함께 먹는 모습도 보였는데요.

이후 충남 아산 현충사를 참배하러 간 자리에서 홍 후보는 방명록에 '사생결단'이라는 한자성어를 적고 "사생결단의 각오로 대한민국을 지키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대전 중앙시장을 방문한 뒤 보수의 심장으로 불리는 대구를 찾았습니다.

홍 후보는 칠성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호흡했고 이후 동성로로 이동했다가 지금은 서문시장에서 선거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홍 후보가 대구를 찾은 것은 지난달 17일 서문시장에서 출마를 선언한 이후 이번이 벌써 4번째인데요.

아마도 TK 지지층의 이탈을 막고 철저히 텃밭표심을 잡아두려는 게 아니냐는 분석입니다.

[앵커]

유승민 후보는 수도권 표심 잡기에 집중했죠?

[기자]

네. 유 휴보는 오늘 새벽 서울종합방제센터를 찾아 '국민 안전'을 강조했고요.

오전에는 인천상륙작전기념관에서 출정식을 가졌습니다.

유 후보는 6.25 당시 단숨에 전세를 역전시켰던 인천상륙작전의 역사를 대선 레이스에서도 재연해보이겠다는 각오를 보여주기 위해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을 출정식의 장소로 선택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첫 날은 수도권 유세에 집중했습니다.

경기도 안산에 있는 청년창업사관학교를 방문했고 오후에는 경기도의회를 찾아 경기도 관련 공약도 발표했습니다.

이후 수원과 성남 등을 잇따라 방문한 뒤 다시 서울로 올라와 잠실역 등에서 유세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그리고 영화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의 제작자와 간담회를 가지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심상정 후보는 '노동 대통령'을 표방하는 만큼 현장 노동자와의 만남에 집중했죠?

[기자]

네. 심상정 후보는 새벽 0시 지하철 3호선 열차의 입출고와 정비를 담당하는 '지축차량기지'를 찾아 심야에 근무 노동자들을 격려하는 것으로 첫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출근길에는 여의도에서 출근하는 사무직 노동자들을 상대로 유세를 했고요.

이후 한국노총 회관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해 "홀대받는 노동을 당당하게 대접받는 노동으로 바꾸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정오쯤 구로디지털단지에서 출정식을 가졌는데요.

심 후보는 이곳에서도 IT업계 노동자들을 만나 노동자를 아우르는 대선 후보임을 강조했습니다.

[앵커]

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정치부 박상률 기자였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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