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이르면 모레 수색 시작"…21일 유해발굴단 투입 04-17 17:45


[앵커]

목포신항에서는 세월호 선체 수색 준비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선체 내부의 안전성을 테스트하고, 작업자들의 수색 작업을 도울 안전난간도 설치하고 있는데요,

현장에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서형석 기자.

[기자]

네. 세월호가 인양된 목포신항에 나와있습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선체 수색 준비 작업이 한창인데요.

오늘은 선체 우현에 안전 난간 설치 작업을 이어가고, 외부에서 관찰 가능한 구역에 대해 안전도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또 수색 계획 수립을 위해 내시경 카메라를 투입해 선체 내부 상황을 촬영했습니다.

일부 작업자들은 세월호 침몰과 인양 과정에서 찌그러지거나 파손돼 생긴 구멍을 통해 조타실 아래 5층 객실 부분으로 직접 진입해 내부 상황을 살펴보기도 했습니다.

코리아쌀베지 측은 유해가스 존재여부와 붕괴 위험성 등을 살피는 위해도와 안전도 검사의 경우, 앞으로의 수색 과정에서 수시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오늘 진행한 사고해역 수중 수색에서 별다른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앵커]

해양수산부가 내일 최종 수색 방안을 결정한다고 밝혔는데요.

본격적인 수색은 언제쯤 가능할까요?

[기자]

네. 조금 전인 5시부터 해양수산부와 선체조사위 그리고 미수습자 가족 사이 3자간 만남이 시작됐습니다.

미수습자 가족들도 참석해 논의 자리를 갖는 만큼 3자간 막판 의견 조율을 거쳐 의미있는 결과가 도출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해수부는 내일쯤 최종 수색 방안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이르면 바로 다음날인 모레부터 미수습자 9명에 대한 수색에 본격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미수습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객실 부분에 지름 1m 이상의 구멍을 뚫어 내부 진입로를 확보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논의되고 있습니다.

한편 선체조사위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파견요원들을 오늘 오후 1시 접견하고 오는 21일부터 내부 수습 작업에 공식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감식단은 미수습자 수색과 신원 확인을 자문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목포신항에서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광고
AD(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