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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권한대행 - 펜스 미 부통령 면담…대북 강경 메시지 04-17 17:24


[앵커]

방한 중인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은 오늘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을 만났습니다.

양측은 공동 회견을 열고 북한에 대한 강경한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정부서울청사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성혜 기자.

[기자]

네. 방한 이틀째를 맞은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오후 1시30분부터 약 한시간 반 동안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과 면담을 진행했습니다.

황 대행과 펜스 부통령은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오찬을 함께 하며 공동의 관심사를 논의한 데 이어 오후 3시35분 쯤 한미 양국의 논의 결과를 공동 발표했습니다.


발표문에는 북한이 핵실험 등 전략적 도발에 나설 경우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경고 메시지가 담겼습니다.

황 대행은 "한미동맹은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와 번영의 핵심축" 이라면서 "북한의 추가도발시 강력한 징벌적 조치를 조속히 취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미는 주한미군 사드를 조속히 배치ㆍ운용하기로 했다"면서 "중국의 부당한 조치가 조속히 중단되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펜스 부통령은 우리나라 대선을 거론하며 "결과가 어떻든 미국의 한국 안보에 대한 의지는 확고하다"면서 "한미동맹은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는데요.

북한에 대해서는 "모든 대북 옵션이 테이블 위에 있다"면서 "전략적 인내의 시대는 끝났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어 "북한이 핵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포기하고 자국민에 대한 억압을 종식시킬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주한미군 사드 배치에 대해서는 "한미 동맹을 위해 개진할 것"이라면서 "중국이 한국에 대해 경제보복 조치를 취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펜스 부통령은 오늘 오전 10시 쯤 남북 대치의 상징인 휴전선 비무장지대를 방문하고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DMZ를 방문하기에 앞서서는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을 만나 회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펜스 부통령은 황 대행과의 면담 후에는 국회를 찾아 정세균 국회의장과의 면담을 진행했습니다.

지금까지 정부서울청사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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