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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권한대행ㆍ펜스, 오후 만난다…대북 경고ㆍ한미동맹 재확인 04-17 13:07

[앵커]

방한 중인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은 오늘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을 만납니다.

한반도에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한미동맹 기조를 재확인하고 북핵 문제 등에 대한 메시지를 공동으로 발신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 서울청사 연결합니다.

조성혜 기자.

[기자]


네, 방한 이틀째를 맞은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오늘 오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과 만납니다.

황 대행과 펜스 부통령은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오찬을 함께 하며 북한 핵문제 등 공동의 관심사를 논의할 예정인데요.

면담 뒤에는 한미 양국의 논의 결과를 공동 발표할 예정입니다.

발표문에는 북한이 핵실험 등 전략적 도발에 나설 경우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경고 메시지가 담길 것으로 전망됩니다.

펜스 부통령은 또 확장억제를 포함한 미국의 한반도 방위공약을 재천명하고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정책도 설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주한미군 사드의 신속한 배치 입장도 재확인하고, 이와 관련한 중국의 보복조치에 우려의 목소리를 낼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특히 펜스 부통령의 방한은 한미 양국간 최고위급 접촉인 만큼 한반도 문제 논의에서 한국이 배제될 수 있다는 이른바 '코리아 패싱' 우려도 불식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펜스 부통령은 오늘 오전에는 남북 대치의 상징인 휴전선 비무장지대를 찾았습니다.

오전 10시쯤 헬기를 타고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경비대대인 캠프 보니파스에 도착한 펜스 부통령은 남측 '자유의 집' 을 찾아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이어 군사분계선에서 25m 떨어진 최북단의 '오울렛 초소' 를 찾아 북측을 살폈습니다.

펜스 부통령은 북한을 향해 "전략적 인내의 시대는 끝났다"고 경고했는데요.

펜스 부통령은 DMZ를 찾은 기자들에게 한미동맹은 굳건하고 북한에 핵무기와 미사일 프로그램을 포기를 압박하기 위한 "모든 옵션이 테이블에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북한이 "동맹국들과 함께하려는 미국의 의지를 오판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펜스 부통령은 DMZ 방문 전에는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을 만나 회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정부서울청사에서 연합뉴스TV 조성혜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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