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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모레 수색 시작"…준비 작업 막바지 04-17 12:57


[앵커]

목포신항에서는 세월호 선체 수색 전 준비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선체 내부의 안전성을 테스트하고, 작업자들의 수색 작업을 도울 안전난간도 설치하고 있는데요.

현장에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주희 기자.

[기자]


네, 세월호가 인양된 목포신항에 나와있습니다.


오전에 비가 잠시 내렸지만, 현재 구조물 설치 등 수색 준비 작업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어제 선체 세척 전후 비교를 위한 영상을 촬영하고,26m 높이의 계단, 워킹타워 2대를 세월호 뱃머리와 꼬리부분에 각각 1대씩 세웠습니다.


동시에 유해가스 존재여부와 붕괴 위험성을 살피는 위해도와 안전도 검사도 실시하고, 수색 계획 수립을 위해 내시경 카메라를 투입해 선체 내부 상황을 촬영했습니다.


오늘도 우현 윗부분에 안전 난간 설치 작업을 이어가고, 외부에서 관찰 가능한 구역에 대해 위해도와 안전도 검사를 진행합니다.

한편, 어제 오후 1시 15분쯤 워킹타워를 설치하는 작업 중에 세월호 객실을 받치고 있는 하부 거치대 위에서 운동화 1점이 발견됐습니다.

해수부는 운동화에 진흙이 묻어 있어 정확한 크기나 색깔, 상표 등은 확인하기 어렵지만 성인용 운동화로 추정된다고 밝힌 상태입니다.

반면, 오늘 오전 두 차례 진행한 수중 수색에서 별다른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앵커]

해양수산부가 내일 최종 수색 방안을 결정한다고 밝혔는데요.

본격적인 수색은 언제쯤 가능할까요?

[기자]

네, 어제 해양수산부와 선체조사위원회는 수색 방안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미수습자 가족과 협의하기 이전이기 때문에 논의 내용을 밝히기는 어렵다고 전했는데요.

오늘은 미수습자 가족들도 참석해 3자 간에 논의 자리를 갖는 만큼 의미 있는 결과가 도출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해수부는 오늘까지 의견을 조율하고 내일쯤 최종 수색 방안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이르면 바로 다음날부터 미수습자 수색에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미수습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객실부에 1m 이상 크기의 구멍을 뚫어 진입로를 확보하는 방안이 가장 유력하게 논의되고 있습니다.

수색 작업을 맡은 민간업체는 지난 7일 사전 진입해 내부 상태가 가장 많이 파악된 좌현쪽으로 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목포신항에서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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