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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띠' 안 매면 사고 시 99.9% 중상 04-17 10:09


[앵커]

안전띠 착용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 아실 것입니다.

하지만 깜박 잊거나 귀찮다는 이유로 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요.

안전띠를 안 맸을 때 사고가 나면 얼마나 위험한지 실험해 봤습니다.

홍정원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월 충북 단양군에서 45명이 탄 버스가 5m 아래로 떨어지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안타깝게 운전자는 숨졌지만 다른 탑승자는 목숨을 건졌는데 모두 안전띠를 착용하고 있었습니다.

안전띠의 중요성은 실험에서도 그대로 드러납니다.

시속 56km로 달리던 승용차가 그대로 벽에 충돌합니다.

운전석과 조수석, 뒷자리에 앉혀 놓은 인체 모형이 동시에 앞으로 크게 쏠리는가 싶더니 천장ㆍ의자 등에 심하게 부딪치고 특히 신체 일부가 차 외부로 튕겨 나갑니다.

안전띠를 하지 않은 상황을 가정한 것입니다.

카시트가 설치되지 않은 차에 아이가 탄 상황을 가정한 충돌 실험도 충격적입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거나 안전띠를 느슨하게 풀어놓은 상황을 가정해 충돌 실험을 진행한 결과 사고 발생 시 최대 99.9%의 확률로 중상을 입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재완 / 교통안전공단 첨단안전연구처장> "안전띠 착용률을 보면 앞좌석은 84%로 상당히 높은 반면 뒷좌석은 OECD 평균 대비 최하위 수준인 19%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교통안전공단과 국토교통부는 안전띠 착용률을 높이기 위해 2019년부터 신차를 만들 때 전좌석에 안전띠 미착용 경고음이 울리는 장치를 설치하도록 의무화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홍정원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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