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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신포 일대서 미사일 발사 시도…합참 "실패" 분석 04-16 11:14


[앵커]

북한이 오늘 아침 탄도미사일 발사를 시도했다가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북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는 미국에 대한 일종의 '무력시위'의 하나로 분석되는데요,

정부 서울청사 연결합니다.

윤석이 기자.

[기자]

네. 북한이 오늘 오전 함경남도 신포 일대서 탄도미사일 발사를 시도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오전 함경남도 신포 일대에서 불상 미사일 발사를 시도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발사를 시도한 미사일 기종은 아직 분석되지 않고 있습니다.

합참은 "실패한 미사일의 기종 등 세부 내용은 분석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5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으나 비정상적으로 60여㎞를 비행하다가 동해상에 추락한 바 있습니다.

당시 한미는 발사된 미사일을 KN-15 계열로 추정했으나 미국 군 당국 일각에서는 스커드-ER로 분석하기도 했습니다.

정보 당국의 한 관계자는 "오늘 발사 실패한 미사일은 지난 5일 신포 일대서 발사된 것과 같은 계열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면서 "지상 발사시설에서 멀리 날아가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이 전날 개최한 김일성 생일 105주년 열병식에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 3종의 ICBM을 공개한 데 이어 이날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군사적으로 북한을 압박하고 있는 미국에 대한 일종의 '무력시위' 일환으로 분석됩니다.

군 당국은 북한이 오는 25일 인민군 창건 85주년을 전후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오늘 오후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의 방한 일정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옵니다.

청와대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와 관련해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 회의, NSC 상임위원회를 열어 북한의 도발 내용을 평가하고 대응 방향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정부 서울청사에서 연합뉴스TV 윤석이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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