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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박 전 대통령 공소장 마무리…내일 구속 기소 04-16 10:53


[앵커]

검찰이 내일(17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재판에 넘기면서 6개월 가까이 이어진 국정농단 수사를 마무리 짓습니다.

롯데와 SK등 대기업의 뇌물 혐의 적용 여부도 함께 결정됩니다.

박효정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 기소가 내일로 다가온 가운데 검찰 특별수사본부 관계자는 주말에도 대부분 출근해 사건 마무리에 매진했습니다.

검찰은 박 전 대통령을 비롯한 국정농단 핵심 관련자들의 공소장 작성을 오늘까지 끝낼 방침입니다.

박 전 대통령 공소장에는 뇌물과 직권남용 등 구속영장에 적시된 혐의 대부분이 들어갔고 앞으로 재판에 대비해 혐의 사실이 꼼꼼하게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공식 대통령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내일 박 전 대통령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기면서 롯데와 SK 등 대기업 뇌물 의혹 사건도 함께 마무리합니다.

수사팀은 주말까지 기업 실무자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뇌물 혐의 적용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했습니다.

K스포츠재단에 70억원을 추가 기부했다 돌려받은 롯데 그룹 신동빈 회장은 불구속 기소되리라는 관측이 유력한 반면 30억원 추가 기부하려다 실행하지 않은 SK그룹 최태원 회장은 불기소 처분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결과에 따라 박 전 대통령 공소장에 들어갈 뇌물 액수도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재단 출연과 관련해 앞서 최순실씨에게 직권남용과 강요 혐의를 적용한 검찰은 뇌물죄를 추가 적용해 공소장을 변경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박 전 대통령의 첫 재판은 대선 이후 5월 말 쯤 열릴 전망입니다.

1기 검찰 특수본과 박영수 특검, 그리고 다시 검찰로 이어진 국정농단 의혹 수사가 장장 6개월 만에 종료를 눈앞에 뒀습니다.

연합뉴스TV 박효정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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