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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기 맞은 목포신항 추모 물결…수색 준비 한창 04-16 10:50


[앵커]

오늘 세월호 참사 3주기를 맞아 어제부터 많은 시민들이 목포신항을 찾았습니다.

시민들은 세월호를 보며 사고 희생자들을 기리고 미수습자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기도했는데요.

오늘은 더 많은 시민들이 이곳을 찾을 전망입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주희 기자.

[기자]

네. 세월호가 인양된 목포신항에 나와있습니다.

세월호 참사 3주기인 오늘 이른 아침부터 많은 시민들이 이곳 목포신항을 찾고 있는데요.

세월호를 직접 본 시민들은 "참사의 아픔이 더욱 실감난다"며 "미수습자 9명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미수습자 가족들의 요청에 따라 이곳 목포신항 인근에서 대규모 3주기 행사는 열리지 않지만 종교 단체들은 미수습자의 귀환을 기도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오늘 12시부터 목포신항 주변 공원에서 열리는 천주교 행사에는 6천여명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이곳을 찾는 시민들은 계속 늘어날 전망입니다.

[앵커]

현재 목포 신항에서는 세월호 수색 준비 작업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세척과 방역 작업은 모두 마무리 됐다고요?

[기자]


네. 해양수산부는 어제까지 선체 세척과 방역 작업을 모두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해수부는 이어 높이 26m에 달하는 계단, 워킹타워와 안전난간 설치 작업에 나섰습니다.

오늘도 워킹타워 설치 작업을 이어가고 선체 세척 전후를 비교하기 위한 영상을 촬영합니다.

워킹타워 설치와 함께 선내에 진입해 위해도와 안전도 검사도 실시합니다.

지난 7일 반잠수선 위에서 사전작업을 위해 1시간 가량 진입한데 이어 두번째 선체 진입인데요.

이 때 자세한 선체 내부 상황도 파악할 수 있을 전망인데 유류품 등이 추가로 발견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해수부는 안전 검사까지 마무리되면 오는 18일 쯤 구체적인 수색 방안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어제 오후 6시 쯤 세월호 선체 내부를 들여다 보는 과정에서 3층 선미 쪽 객실 밖 통로에서 뼛조각 17점이 발견됐습니다.

해수부는 동물뼈로 추정되지만 DNA 검사 등 정밀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목포신항에서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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