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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칸영화제서 '황금빛 소식' 들려줄까? 04-15 20:12


[앵커]

다음 달 17일 개막하는 칸영화제에 봉준호와 홍상수, 두 감독의 작품이 경쟁 부문에 동시 초청되면서 벌써부터 수상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한국 영화가 황금종려상을 받을 수 있을까요?

임은진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칸영화제에 한국 영화 두 편이 경쟁 부문에 나란히 진출하면서 수상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진출작은 봉준호 감독의 '옥자'와 홍상수 감독의 '그 후'.

다른 16편의 작품과 함께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두고 경합을 벌일 예정입니다.

한국 영화가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칸영화제와 본격적으로 인연을 맺기 시작한 건 2000년대 들어서입니다.

임권택 감독의 '춘향뎐'이 지난 2000년 처음 장편 경쟁 부문에 입성하며 물꼬를 텄습니다.

당시 수상에는 실패했지만 이후 칸에서 희소식이 쏟아졌습니다.

2002년 임 감독이 '취화선'으로 감독상을 받고 난 뒤 박찬욱 감독이 2004년과 2009년 잇달아 수상했습니다.

2007년에는 배우 전도연이 여우주연상, 2010년에는 이창동 감독이 각본상을 받으며 한국 영화의 힘을 세계에 알렸습니다.

하지만 이후 한동안 본상 수상 소식은 뜸했습니다.

지난 2012년 홍상수 감독과 임상수 감독의 영화가 경쟁 부문에 진출했으나 빈손으로 돌아왔고, 지난해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 전까지 3년 간 경쟁 부문에 이름을 올리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올해 한국을 대표하는 봉준호, 홍상수 감독이 다시 도전장을 내면서 국내 영화팬들은 벌써부터 칸에서 들려올 '황금빛 소식'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임은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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