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아빠들도 문제 없도록…육아 친화적 공간 늘어난다 04-15 18:52


[앵커]


아빠들의 육아 참여를 독려하는 분위기가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습니다.

자녀만 데리고 외출하는 아빠들을 위해 남자화장실에도 기저귀 교환대가 설치되는 등 아빠 육아에 친화적인 공간이 많아질 예정입니다.

박수주 기자입니다.

[기자]


이제 막 걸음마를 뗀 아이를 둔 아빠들은 자녀들만 데리고 외출할 때면 난감할 때가 많습니다.


<김건우 / 경남 창원시> "말 그대로 애들 기저귀 갈 때, 수유실이 있어도 못 들어갈 때… 왜냐면 엄마들만 들어가게 하잖아요. 그게 안 될 때 힘들죠."

지금은 철도역이나 공항에만 남자화장실에 기저귀 교환대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돼 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영화관이나 박물관 같은 문화시설뿐 아니라 종합병원 등의 남자 화장실에도 기저귀 교환대가 설치될 예정입니다.

여성가족부가 행정자치부와 보건복지부 등 정부부처에 이 같이 개선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이밖에 엄마들을 위한 유아휴게실 설치 대상 시설을 확대하고, 수유실에는 칸막이를 쳐 아빠들도 쉽게 드나들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성별이 다른 아이라도 밖에서 씻기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500제곱미터 이상의 운동시설에는 별도의 샤워실과 탈의실 설치를 권고했습니다.

엄마, 아빠들은 기대감을 내비쳤습니다.

<이희성 / 서울시 노원구> "아무래도 아빠도 많이 봐야하니까 좋은 현상인 것 같은데요."

<설연화 / 대구시 비산동> "애들도 많이 좋아할 것 같고 아빠랑 애들 있는 시간이 더 많아질 것 같고 좋을 것 같아요."

권고를 받은 부처들은 내년 5월까지 추진실적을 여가부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박수주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광고
AD(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