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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국 환율조작국 지정안해…한국 관찰대상국 유지 04-15 15:25


[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지 않겠다고 말했었죠?

이 말대로 미국 정부는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지 않고 관찰대상국 지위를 유지했습니다.

우리나라에 대해서도 여전히 관찰대상국 지위를 유지했습니다.

진혜숙 PD입니다.

[리포터]


북핵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준다면 무역적자를 감수하고라도 무역 분야를 양보하겠다고 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그 일환으로 자신의 대선 공약을 뒤집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환율조작국 지정이 자칫 북한과 관련한 중국과의 대화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그리고 미 재무부가 현지시간 14일 트럼프 정부의 첫 환율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공언대로 중국은 환율조작국으로 지정되지 않았습니다.

미 재무부는 보고서에서 "최근 중국의 외환시장 개입은 미국과 세계경제에 부정적 결과를 초래할 위안화의 급속한 평가절하를 막아왔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작년 한해, 미국과의 무역에서 기록한 중국의 3천470억 달러의 상품수지 흑자에 대해서는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즉 작년에 부여한 '관찰대상국' 지위를 유지한 것입니다.

미 재무부는 "앞으로도 중국이 대규모 흑자를 내는 미중 양자 무역의 관점에서 중국의 무역과 통화 관행을 주의깊게 지켜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국에 대해서는 상당규모의 대미무역 흑자, GDP대비 3% 이상의 경상수지 흑자 등을 문제삼아 관찰대상국을 유지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은 '예외적인 경우에만 외환시장을 개입하고 외환정책의 투명성을 제고할 것' 등을 권고했습니다.


미국이 환율과 관련해 관찰대상국으로 지정한 나라는 한국과 중국, 일본, 독일, 대만, 스위스 등 6개국입니다.

연합뉴스 진혜숙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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