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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태양절 열병식…신형 ICBM추정 미사일 등 전략무기 총동원 04-15 14:38


[앵커]


북한이 김일성 생일인 '태양절'을 기념해 오늘 오전 대규모 열병식을 열었습니다.

열병식에서는 신형ICBM으로 추정되는 미사일 등 전략무기가 대거 등장했는데요.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임광빈 기자.

[기자]

네. 북한이 김일성 주석의 105번째 생일을 기념한 대규모 열병식을 조선중앙TV를 통해 실황중계했습니다.

10시 10분 쯤부터 시작한 중계는 12시 50분까지 약 3시간 가까이 이어졌습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리무진을 타고 등장해 주석단에 들어섰는데요.

인민복이 아닌 검은색 양복을 입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정은은 북한 인민군 최고사령관 자격으로 열병식의 사열을 보고 받았습니다.

우리 정부 당국은 북한이 오늘 태양절 경축 열병식에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을 선보일 가능성에 주시했는데요.

예상대로 각종 신형 ICBM으로 추정되는 미사일 등 전략무기가 잇따라 등장했습니다.

새 ICBM은 바퀴형 이동식 발사차량에 실려 있었는데요.

발사차량에는 원통형 발사관만 실려있어, 실제 미사일은 식별되지 않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군 소식통은 "기존의 KN-08이나 KN-14보다 더 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열병식에서는 북한이 기존에 선보였던 KN-08은 물론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북극성과 지상형으로 개량한 북극성 2형 등 북한의 전략무기들이 총동원됐습니다.

북한이 이처럼 열병식에서 전략무기들을 대거 등장시킨 것은 미국의 군사적 압박에 굴복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는 평가입니다.

앞서 축하 연설에 나선 최룡해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은 북한을 '동방의 핵강국' '아사이의 로켓 맹주국'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미국은 무분별한 군사적 모험이 어떤 파국적 후과를 가져올 것인가를 똑바로 알아야 하고 그에 대한 전적인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위협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연합뉴스TV 임광빈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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