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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태양절' 핵실험 도발하나…열병식 관측도 04-15 09:34


[앵커]

오늘은 북한 당국이 최대명절이자 태양절로 부르는 김일성의 105번째 생일입니다.

북한이 이를 기념하기 위해 6차 핵실험 도발에 나서거나 사상 최대 규모의 열병식을 개최할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

이봉석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 당국이 최대 명절이자 태양절로 부르는 김일성의 105회 생일 준비를 위해 평양시민과 학생 등이 총동원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의 소식통은 한 북한 전문 매체와 인터뷰에서 "평양시민들과 학생들이 오전 8시부터 12시간 이상 훈련에 동원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은 특히 태양절을 기념한다는 명분으로 6차 핵실험 도발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한성렬 북한 외무성 부상이 어제 평양에서 가진 AP통신과 인터뷰에서 "최고지도부에서 결심하는 때, 또 결심하는 장소에서 핵실험이 있게 될 것"이라고 밝힌 점도 이런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습니다.

<이덕행 / 통일부 대변인> "저희가 평가하기에는 북한은 지도부의 결심만 있으면 언제든지 핵실험을 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북한 6차 핵실험한다면 3~5발 동시에 터트리거나 북한이 핵실험 대신 사상 최대 규모의 열병식을 선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북한이 열병식을 위해 평양 시내를 통제했다는 정보가 있다"면서 "열병식을 위해 미림비행장에 집결해놓은 각종 무기와 장비들을 평양 시내로 이동시키기 위한 준비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이 만약 열병식을 한다면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같은 전략무기를 선보이며 무력 시위를 벌일 수도 있습니다.

북한은 지난 2012년 김일성 100회 생일 기념 열병식에서 ICBM인 KN-08을 처음 공개한 바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봉석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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