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프로야구] SNS 잡는 엘로키티? 약자에서 강자로 04-14 18:28


[앵커]

혹시 야구에서 엘롯키티, SNS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최근 프로야구 팬들 사이에 나온 신조어인데 약자와 강자가 뒤바뀐 이번 시즌 초반의 프로야구 판도를 재밌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백길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프로야구 팬들 사이에서 '엘롯기'는 널리 알려진 용어입니다.

LG와 롯데, KIA를 한번에 일컫는 말로 프로야구의 흥행몰이의 주역인 팀들이지만 나란히 암흑기를 겪으며 팬들은 자조섞인 말로 '엘롯기 동맹'이라는 별명을 붙였습니다.

지난 2015년부터는 '엘롯키티' 동맹도 등장했습니다.

기존 세 팀에 kt가 합류한 겁니다.

그런데 이 '엘롯키티' 동맹이 이번 시즌 초는 리그 초반부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개막 이후 파죽의 6연승을 달린 LG는 최근 주춤하지만 롯데와 KIA, kt의 상승세는 계속 되고 있습니다.

아직 초반이기는 하지만 '엘롯키티' 동맹의 팬들에게는 희망을 불어 넣어주는 봄입니다.

'엘롯키티'와는 다른 일명 SNS 동맹도 최근 생겨났습니다.

삼성과 넥센, SK를 부르는 말입니다.

세 팀은 모두 하위권보다는 상위권이 더욱 친숙하던 강호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시즌 초반 세 팀은 지독한 연패에 빠지는 등 하위권을 맴돌고 있습니다.

SK와 삼성은 '왕조'라고 불리울만큼 찬란한 시절을 보낸 팀들이어서 최근의 성적표는 낯설기만 합니다.

성적을 예측하기에는 지나치게 이르지만 과거와 상반된 '엘롯키티'와 'SNS' 팀들의 현 상황은 이번 시즌 프로야구 순위표를 지켜보는 또 하나의 재미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백길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광고
광고
댓글쓰기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