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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업, 북한에 미사일 기술ㆍ부품 제공" 04-14 18:23


[앵커]

중국 기업들이 북한의 미사일 개발에 기술과 부품을 제공하고 있다는 미국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미국 내에서는 중국을 겨냥한 세컨더리 보이콧을 발동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진혜숙 PD입니다.

[리포터]

미국 워싱턴포스트의 보도입니다.

'김정은의 로켓은 중국으로부터 중요한 동력을 얻고 있다'는 제목으로 북한의 미사일 개발 배후에 중국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전·현직 미국 정부 및 유엔 관료들과의 인터뷰를 인용해 "중국 정부가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기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중국 기업들은 북한 정권에 미사일이 비행할 수 있도록 하는 부품과 기술을 계속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중국 기업들이 유엔 안보리가 대북 수출을 금지한 민감한 소프트웨어 등을 18개월 전에도 북한에 제공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중국을 통한 미사일 부품과 기술 공급이 북한 기술자들에게 기술적 진전을 이룰 수 있게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신문은 다만, 중국 정부가 수출을 암묵적으로 허용했는지 아니면 일일이 감시하지 못했는지는 확실치 않다고 전했습니다.

지난달 공개된 유엔 보고서도 북한이 지난 2월 7일 발사한 장거리 미사일, 은하 3호의 주요 부품이 외국산이었고, 이들 부품의 조달과 국제 금융 거래 과정에 중국 기업들이 관여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워싱턴DC의 민간연구단체인 과학국제안보연구소는 선양에 있는 중국 기업, 선양공작기계를 지목했습니다.

미국내에서는 북한과 거래하는 제3국의 기업 제재, 즉 중국이 타깃일 될 세컨더리 보이콧을 발동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진혜숙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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