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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에 관심갖는 북한…조평통 논평도 내 04-14 18:08


[앵커]

북한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우리 대선과 관련해 논평을 내놨습니다.

북한 내부에서도 대선주자 지지율 등이 전해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석이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의 대남 선전기구인 조평통이 한 달이 채 남지 않은 우리 대통령 선거에 공식 논평을 내놨습니다.

이 기구는 대변인 성명을 통해 '보수세력의 종북 소동을 묵과하면 정권이 바뀌어도 남북관계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주장했습니다.

보수세력이 '친북 좌파 세력의 집권을 막아야한다'며 '광기를 부리고 있다'고 비난하고 위기때 마다 북한을 걸고 드는 것은 상투적이고 체질화한 악습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구 야권 후보의 집권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큰 이번 대선을 계기로 남북 관계 개선의 물꼬를 트겠다는 신호란 해석이 나옵니다.

북한은 앞서 19년만에 최고인민회의 산하에 외교위원회를 부활시키면서 대외관계 개선에 의지를 표시했습니다.

평양 등 북한 내부에도 우리의 대통령 선거 소식이 전파되며 큰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자축구 아시안컵 예선전 취재를 위해 방북한 기자단에 따르면 북한 측 인사들은 한국 정치상황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일부는 "이번 대선에 누가 유력하다고 보느냐", "안철수 후보가 지지율이 많이오르는 데 사실이냐" 등을 물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우리 대선에 대한 북한의 관심이 실제 관계 개선으로 이어지기에는 그동안 남북 사이에 패인 갈등의 골이 깊어 보입니다.

연합뉴스TV 윤석이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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