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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이틀재 세척 작업…18일 수색 계획 발표 04-14 17:38


[앵커]

목포신항에서는 세월호 수색에 앞서 이틀째 세척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강한 바람에 작업이 조금씩 지연되고 있다는데요.

현장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서형석 기자.

[기자]

네, 세월호가 인양된 목포 신항에 나와있습니다.

제 뒤로는 수색 전 준비작업이 벌어지고있는 세월호가 보입니다.

작업자들이 고가 작업차량에 올라 강한 물살을 뿜어내자 선체 외부에 붙어있는 진흙과 따개비 등이 떨어져 나가며 온통 잿빛이었던 세월호 갑판은 본래 빛깔인 초록색을 드러냈습니다.

계획대로라면 오늘 세척 작업을 마치고 세월호 뱃머리와 꼬리 부분에 26m 높이의 워킹타워 2대를 세울 예정이었지만 강한 바람에 작업이 조금씩 지연되면서 내일 오전까지 세척 작업이 계속될 예정입니다.

해수부는 내일 오전 세척 작업을 마치고 내부 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세척이 하루 더 연장되면서 수색 전 준비작업 일정도 전체적으로 하루씩 밀리게 됐는데요.

3주기를 맞는 16일까지는 위해도와 안전도 검사를 마치고 오는 18일 구체적인 수색계획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사고해역에선 매일 오전과 오후로 나눠 두차례씩 사고 해역 수중 수색을 벌이고 있지만, 오늘도 별다른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습니다.

[앵커]

매일 수중 수색이 계속되고 있는 사고 해역쪽 소식과 달리 세월호 선체 주변에선 이틀 연속 유류품이 발견됐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선체 세척 작업을 시작한 어제, 선체 외부에서 옷 1벌과 담요 2장이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전날 외관 촬영과 장애물 제거 작업을 하다가 안경 1점, 화장품 가방이 발견된데 이어 이틀 연속 유류품이 나온 건데요.

해수부는 유가족과 미수습자 가족들의 의견을 반영해 다음주 초까지 언론 공개 여부 등 유류품 처리 절차를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본격적인 내부 수색에 들어가게 되면 유류품 발견엔 더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한편, 오늘은 정세균 국회의장과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이 목포 신항을 찾아 현장수습본부로부터 작업 진행상황을 듣고 미수습자 가족들을 만나 이야길 나눴습니다.

목포신항에서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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