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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태양절 전후 북한 도발 가능성 주시…"미국과 의사소통 주력" 04-14 17:21


[앵커]

일본 정부는(도) 북한이 태양절인, 내일(15일)을 전후해 핵실험 등 도발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경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아베 총리는 북한이 사린가스를 장착한 탄도미사일을 개발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말까지 했습니다.

도쿄에서 최이락 특파원입니다.

[기자]


아베 총리는 참의원 외교방위위원회에서 한반도 비핵화를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그는 특히 "북한이 사린가스를 탄두에 장착해 발사할 능력을 갖추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베 신조 / 일본 총리> "북한이 이미 사린가스를 미사일에 장착해 발사할 능력을 갖추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억제력을 확실하게 갖춰야 한다는 논의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면서 아베 총리는 국가안전보장회의까지 소집했습니다.

북한의 태양절(15일)을 전후해 핵실험이나 탄도미사일 발사가 이뤄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입니다.

특히 북한에 대한 무력행사 가능성까지 시사한 미국과는 정보 공유나 의견교환 등 의사소통을 더욱 긴밀히 하기로 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한반도에 긴급 사태가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5만7천여명으로 추산되는 한국 체류 일본인의 대피 방안까지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도통신은 지난 2월부터 일본 정부가 자국민 피난대책 등을 검토해 왔다고 전했습니다.

한국 체류 일본인 구출을 위해 자위대 항공기를 한국에 보내는 방안까지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외무성이 한국 체류 일본인들에게 한반도 정세에 주의하라고 한데 이어 문부과학성은 한국내 일본인 학교에 대해서도 주의를 요청하는 메일을 보냈습니다.

도쿄에서 연합뉴스 최이락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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