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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서초사옥에 폭발물' 소동…직원 3천명 대피 04-14 15:32


[앵커]

오늘 오전 삼성 서초사옥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들어와 군과 경찰 등 200여명이 출동했습니다.

직원들도 3천명이 대피했는데요.

폭발물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오예진 기자.

[기자]

네, 폭발물 신고가 들어온 것은 오늘 오전 10시 58분쯤입니다.

신고가 들어오자 군과 경찰은 오전 11시부터 직원들을 대피시키고 건물 수색에 돌입했는데요.

수색 결과 폭발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측은 잠시전 브리핑을 통해 2시간동안 내부 수색을 통해 폭발물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결국 폭발물 신고는 2시간만에 소동으로 끝났는데요.

밖으로 대피하며 노심초사했던 3천여명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앞서 폭발물 신고는 서울이 아닌 부산경찰청에 최초로 접수가 됐습니다.

신고자는 '삼성생명 사무실에 폭발물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영어로 작성된 페이스북 메시지를 받았다며 신고했습니다.

이에따라 특공대와 군 폭발물 처리반 등 135명이 현장에 도착해 진위여부를 살피는 한편 내부 수색을 진행했습니다.

페이스북 메시지는 북한 사람 2명이 삼성생명이 입주한 A동 4층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는데요.

경찰 특공대과 탐색견 6마리가 A동에 들어가 폭발물 수색을 벌였습니다.

삼성 측은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곧바로 "실제상황이라며 신속히 대피하라" 내용으로 방송했습니다.

삼성 사옥은 34층 규모로 모두 4개 동으로 이뤄져 있는데요.

D동을 제외하고는 모두 사용하고 있고, 약 3천300여명의 직원이 상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과 경찰은 수색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사옥을 통제하고, 2호선에서 삼성사옥으로 진입하는 연결 통로도 폐쇄했습니다.

하지만 해프닝으로 끝나면서 대피했던 직원들은 다시 사옥으로 복귀해 업무에 임하고 있습니다.

현재 경찰은 허위문자를 보낸 사람을 추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앞서 2011년에도 서초사옥을 폭바하겠다는 내용의 영문 이메일이 캐나다 현지법원에 들어오는 소동이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사옥에서 연합뉴스TV 오예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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