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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첫 TV토론…'적폐 논쟁'ㆍ'정체성 다툼'ㆍ'전방위 맹공' 04-14 14:47


[앵커]

이번 첫 토론회는 싸움 상대가 분명한 맞짱 토론으로 흘렀습니다.

한 편에선 '적폐 논쟁'으로, 또 다른 편에선 '정체성 논란'으로 날선 공방을 벌였고, 전방위 맹공도 이어졌습니다.

강은나래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보수층 지지를 받는 자신을 '적폐 세력 계승자'라고 공격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정조준했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후보> "국민에 대한 모독 아니겠습니까? 저를 지지하는 국민들은 적폐세력이라고…"


<문재인 / 민주당 후보> "구 여권 정당들 적폐세력 아니에요? 안철수 후보님 그쪽 지지 받고 있는거 사실 아니에요?"

안 후보는 문 후보 캠프에 박근혜 정부 인사들이 포함돼있다는 점을 꼬집었고, 문 후보는 '적폐 프레임' 고삐를 더 바짝 당겼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후보> "문 후보님이 손을 잡으면 전부 다 죄가 사해지고, 저는 지지를 받으면 그러면 적폐세력이 되는 겁니까?"

<문재인 / 민주당 후보> "저는 국민들을 적폐세력이라고 한 안 후보님 말씀이야 말로 국민들을 모욕한 것이라고 생각하고요."

'보수 적자' 경쟁에 사활을 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와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정체성 공방'을 벌였습니다.

<홍준표 / 한국당 후보> "유승민 후보의 공약이 심상정 후보의 공약하고 비슷하다. 정책적으로 배신을 했다. 강남 좌파가 되었다."

<유승민 / 바른정당 후보> "후보님이 '극보수'라는, '극 수구 우파다' 이런 주장에 별로 동의하지 않으시는 것과 같이…"

<홍준표 / 한국당 후보> "'강남 좌파'라는 것은 정책의 문제입니다. 근본적인 정책이나 정신에 관한 문제이기 때문에…"

<유승민 / 바른정당 후보> "기존의 아주 낡은 보수가 하던 그런 정책을 계속 고집하고 계신다고 저는 봅니다."

완주 의지를 재확인한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진영을 넘나드는 전방위 공격으로 차별화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심상정 / 정의당 후보> "문재인, 안철수 두 분께서 법인세 인상 당론을 지금 확인 안 해주고 계세요. 저는 굉장히 비겁하다고 생각합니다. (홍 후보님은) 꼼수 사퇴를 해서 도민의 참정권까지 가로막는…"

연합뉴스TV 강은나래 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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