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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외무성 "핵실험, 적절하다고 판단시 언제든 가능" 04-14 14:09


[앵커]

북한 외무성이 한반도의 현재 상황이 악순환 상태라며 지도부가 적절하다는 판단을 내리면 어느 순간이든 핵실험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내일 김일성 주석 생일인 태양절을 앞두고 나온 발언입니다.

보도국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김효섭 PD.

[리포터]

네. 북한이 6차 핵실험이 언제든 가능한 상태라고 위협하면서 미국의 선제타격이 있을 경우 가만히 있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성렬 북한 외무성 부상은 평양에서 진행된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최고지도부가 적절하다고 판단을 내리면 언제든지 핵실험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미국의 선제타격이 있으면 "팔짱을 끼고 두고만 보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 부상은 북한과 미국ㆍ동맹국 사이의 긴장으로 한반도의 현재 상황이 악순환 상태에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내일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태양절을 앞두고 북한의 6차 핵실험 가능성이 나오면서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감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정부 관계자를 인용한 보도에서 이번 주말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을 거론하고 있습니다.


핵실험 임박 보도가 잇따라 나오면서 미국의 선제타격론 가능성도 다시 제기되고 있습니다.

미국은 현재 항공모함인 칼빈슨호 전단을 한반도 인근에 재출동시켜 북한 압박에 나선 상황입니다.

한 부상은 북한을 향해 압박 수위를 높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공격적인 트위터 글들이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고 지적한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트위터를 통해 "북한은 문젯거리를 찾고 있다"거나 "북한은 매우 나쁘게 행동하고 있다" 혹은 "수년간 미국을 가지고 놀았다" 등의 글을 올리며 북한을 비난한 바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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