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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뽑기방서 지폐교환기 뜯어 4천600만원 턴 20대 04-14 10:58


[앵커]

인형뽑기방 지폐교환기만 노려 수천만원을 훔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무인 업소로 운영되고 새벽에는 손님이 뜸하다는 점을 노렸습니다.

김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검은 모자에 마스크를 쓴 한 남성.

인형뽑기 방 지폐교환기 앞에 서서 잠시 밖을 살피더니 갑자기 노루발못뽑이 속칭 빠루를 꺼내들고 지폐교환기에 달려듭니다.


잠긴 문 가장자리 쪽에 몇 차례 힘을 주자 금새 틈이 생기며 우그러지기 시작합니다.

불과 수분 사이 지폐교환기 문이 완전히 떨어져 나와 열립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인형뽑기방 18곳에서 지폐교환기를 부수고 현금 4천6백만 원을 훔쳐 달아난 26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3월부터 이달 초 까지 서울, 부산 등 전국을 돌며 손님이 없는 새벽 시간대를 노려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피해 점주들로선 전혀 예상치 못했던 상황.

<피해자 / 인형뽑기방 점주> "당연히 황당하죠. 출입문도 잠가 놓고 지폐 교환기도 잠가 놓았는데요. (지폐 교환기가) 그렇게 약한 줄 몰랐죠."


경찰은 피해예방을 위해 보안을 강화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박동주 강력팀장 / 서울 광진경찰서> "손님이 많지 않은 새벽 시간대에는 자체 경보장치를 설치하여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해야 하며…"

경찰은 김 씨의 추가 범행이 있었을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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