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빵의 천국…부산 '빵천동' 04-14 10:41


[앵커]

고소하고 달콤한 빵굽는 냄새.

이제 유럽을 떠올리실 필요 없습니다.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인근에 지역 토속 빵집이 몰려있는 곳이 있는데요.

김재홍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벚꽃길로 유명한 부산 수영구.


봄의 기운이 완연한 요즘, 꽃향기보다 더 진한, 고소한 빵 냄새가 발길을 사로잡습니다.

한집 걸러 또 빵집 그리고 또 빵집.

행정구역상 지명은 수영구 남천동인데 이제는 빵천동이라는 이름이 더 친근해 보입니다.

<김효근 / 000과자점 사장> "벚꽃을 보시면서 빵천동이라는 테마를 활성화 시켜서 벚꽃과 빵천동, 이 두가지가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이전에 볼 수 없었던 관광객들도 가게에 찾아오는 효과를 많이 보는 것 같습니다."

남천동에는 1989년 동네 빵집으로 개업해 부산과 서울의 대형 백화점에 직영매장을 둔 빵집을 비롯해 쟁쟁한 부산의 토속빵집 12곳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빵맛으로 승부하는 것은 물론, 예쁜 인테리어와 특이한 건물 외관으로도 유명합니다.

<윤윤희 / 수영구청 관광진흥계장> "빵천동 맛지도와 지하철입구에 안내표지판을 만들어서 외지에서 오시는 관광객들에게 빵천동을 알릴 예정입니다. 그리고 업주분들을 모시고 간단회를 개최하여 빵집들이 다 같이 상생할 수 있는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 입니다."

부산관광공사는 올해 3월 남천동의 빵집거리와 벚꽃길을 '이달의 가볼 만한 곳'으로 선정하기도 했습니다.

부산 수영구의 빵집거리가 광안리해수욕장 못지 않은 명소가 될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 김재홍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광고
댓글쓰기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