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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구하면 10% 할인"…백화점상품권 사기로 1억 챙겨 04-14 10:36


[앵커]


공동구매를 하면 백화점 상품권을 싸게 살 수 있다고 속여 1억원 가까운 돈을 가로챈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여성은 신뢰를 쌓은 뒤 추가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범행했습니다.

배삼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경기도 의정부의 한 주차장.

오토바이에서 내린 남성이 차량 앞을 가로막습니다.

잠시후 또 다른 승용차에서도 남성이 내리더니 조수석 쪽으로 다가가 뭔가를 보여줍니다.

경찰이 체포영장을 집행하겠다고 밝히는 겁니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백화점 상품권을 싸게 판다고 속이고 돈을 가로챈 혐의로 25살 유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유씨가 챙긴 돈은 지난해 11월부터 두 달간 1억원 정도.

공동구매를 통해 백화점 상품권을 시중보다 10% 싸게 판다는 글을 올려 25명이 피해를 봤습니다.

처음에는 피해자들을 끌어모으기 위해 백화점 상품권을 10% 저렴하게 팔아 신뢰를 쌓았고, 추가 구매를 원하는 사람들을 상대로 범행했습니다.

피해자들은 적게는 20장, 많게는 1천장 넘게 구매했다가 피해를 봤습니다.

유씨는 두 차례에 걸쳐 인터넷 상품권 사기로 징역형을 선고받고 출소한 뒤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했습니다.

경찰은 인터넷에서 지나치게 싼 물건은 미끼 일 수 있는 만큼 주의하고, 개인간 직거래를 피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연합뉴스TV 배삼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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