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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의원직 사퇴 '배수진' 역사는…이회창은 두 차례나 04-13 10:03


[앵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15일 후보 등록 직후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권에 대한 강력한 의지 표명이란 해석이 나오는데 역대 대선에서도 유사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김민혜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의원직 사퇴 입장을 밝히면서 결기를 보였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후보> "제 모든 것을 다 바쳐서 꼭 우리 나라를 구하겠다는 각오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각오의 일환입니다"

국회의원은 대선 후보 등록시 반드시 사직할 필요는 없지만, 이처럼 '배수진'을 치며 승부수를 띄운 사례는 역대 대선에서도 있었습니다.

5년 전 18대 대선에선 당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후보 등록 첫날 비례대표를 사퇴했습니다.

국민의 신뢰를 못받으면 정치 여정을 마감하겠다는 발언까지 하며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박 후보와 치열한 경쟁을 벌였던 당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국회의원직을 유지한 채 완주해 대조를 이뤘습니다.

<문재인 / 민주통합당 후보> "대통령에 출마하는 것만으로 국회의원직을 그만두지 않겠다고 약속드렸습니다…(사퇴) 시기는 대통령 당선 후일 거란 약속을 드립니다."

보수 진영 '대표 선수'였던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는 두 차례나 의원직을 내려놓고 대선 레이스에 뛰어 들었습니다.

지난 1997년 15대 대선 후보로 등록하면서 총력전의 상징으로 비례대표직을 내던졌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낙선이었습니다.

이 전 총재는 5년 뒤인 16대 대선 때도 의원직 사퇴를 통해 필승 의지를 다졌지만 또 다시 패배의 쓴 맛을 봐야 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민혜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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