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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반ㆍ백옥주사 등 의약품 불법 유통 무더기 적발 04-13 07:42


[앵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태반주사 등을 불법 유통시킨 업자와 이를 구매해 사용한 일반인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이들이 불법 거래한 의약품은 수십억원 어치에 달합니다.

이준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단속반이 의약품 유통업자의 창고를 덮칩니다.

서랍 속에는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가 가득합니다.

<현장음> "(정품이에요?) 아니요. (정품 아니에요?) 네."

택배 상자를 뜯어봤더니 태반주사로 알려진 라이넥주도 무더기로 나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처럼 각종 의약품 6억1천만 원 어치를 불법 유통한 혐의로 56살 윤 모 씨를 적발했습니다.

윤 씨에게서 의약품을 사들인 사람들도 함께 입건됐는데, 이들은 전·현직 간호사나 주부들로 본인이 직접 쓰거나 주변 사람들에게 영양제로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이지만 이른바 '주사 아줌마'를 통한 불법 시술에 쓰인 겁니다.

<유명종 / 식품의약품안전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 "병·의원에 가서 맞으면 3만~5만원을 내고 맞아야 하거든요. 그런데 주사 아줌마 통해서 맞으면 1만원에서 1만5천원, 상대적으로 싼 가격에서 맞을 수 있기 때문에…"

이밖에도 진통제로 쓰이는 '트로돈주사' 등 의약품 900여 개 품목 7억9천만원 어치를 무허가 소매상에게 불법 판매한 도매상 49살 한 모 씨 등 10명도 함께 적발했습니다.

식약처는 전문의약품을 무자격자가 취급할 경우 관리부실로 인한 부작용 등 위험성이 크다고 경고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준흠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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