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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 '보수 강세' 재확인…수도권, 민주 강세? 04-13 07:23


[앵커]

이번 재보궐 선거는 대선을 20여일 앞두고 치러진 만큼 민심의 가늠자로 평가됐습니다.

뚜껑을 열어 보니 대통령 탄핵 사태에도 대구·경북 지역은 여전히 보수 성향이 강했고, 수도권 민심은 민주당에 다소 힘이 실리는 분위기가 감지됐습니다.

성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정치권은 자유한국당 김재원 의원의 여의도 복귀에 주목하는 분위기입니다.

탄핵 국면에서도 박근혜 정부 정무수석을 지낸 김 의원의 당선으로 대구·경북의 민심은 여전히 보수가 강세임을, 이른바 '박근혜 정서'가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입증했다는 평가입니다.

특히 50% 넘는 투표율로 2000년 이후 실시된 역대 국회의원 재보선 중 최고치를 기록한 부분이 관전 포인트로 꼽힙니다.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지만 아직 범보수 진영의 유력 대권주자가 없는 만큼 TK민심이 누구를 향하느냐가 변수가 될 수 있다는 관측입니다.

하남시장 보궐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한 것도 주목할 대목입니다.

수도권 표심의 '바로미터'로 불린 만큼 대선에 투영될 수도권 민심을 미리 가늠해 볼 수 있지 않겠냐는 분석입니다.

당장 민주당은 "촛불민심이 반영된 결과"라고 자평하며 대선 승리로 정권교체의 요구에 답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호남지역에서는 성적표 상으로는 국민의당이 민주당에 다소 앞선 모습입니다.

호남 5곳에서 치러진 광역·기초의원 보궐선거에서 국민의당이 3곳을 민주당은 순천 한 곳만을 가져갔습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후보 경쟁력이나 소지역주의가 영향을 미치는 재보선의 특성상 이번 선거 결과가 대선의 판세라고 보기에는 쉽지 않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연합뉴스TV 성승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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