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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최고인민회의서 외교위 부활…북핵관련 메시지 없어 04-12 07:35


[앵커]

북한 김정은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최고인민회의에서 과거 산하기구였던 '외교위원회'를 부활시키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대외관계 개선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됩니다.

하지만 북핵문제와 관련해서는 특별한 메시지가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정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북한이 우리의 국회 격인 최고인민회의를 개최했습니다.

김정은도 인민복 차림으로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조선중앙TV>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 영도자 김정은 동지께서 주석단에 나오시었습니다."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이 한반도에 전개되는 등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지만, 회의에서 북핵문제와 관련해 별다른 대외메시지가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과거 산하기구였던 '외교위원회'를 부활시키는 등 대외관계 개선에 대한 의지는 드러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위원장에는 리수용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이 선출됐습니다.


위원에는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리선권 위원장과 김계관 외무성 제1부상, 리룡남 내각 총리 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북한은 최고인민회의 산하에 외교위원회를 두고 있었지만 최고인민회의 상임위가 신설되면서 1998년 이를 폐지했습니다.

외교위를 19년 만에 부활시킨 것은 최고인민회의를 대외관계 개선의 또다른 창구로 활용하겠다는 의도가 깔렸다는 분석입니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는 '조직 문제'도 안건으로 논의됐지만 최근 해임된 김원홍 전 국가보위상 후속 인사는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김원홍이 최근 잇따른 공개행사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숙청설'은 일단 사실이라는 데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영빈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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