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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 수사'로 클릭 이동…정점 넘어가는 옥중조사 04-10 21:57

[뉴스리뷰]

[앵커]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상대로 구속 후 네 번째 방문 조사를 벌였습니다.

특히 이번 수사의 최대 쟁점이자 앞선 세차례 조사 때는 다루지 않았던 뇌물 혐의에 집중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여전히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재동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구치소 안으로 검찰 수사팀을 태운 검은색 승합차가 빠르게 들어갑니다.

지난 4일과 6일, 8일에 이어 검찰이 이틀 만에 박근혜 전 대통령의 네 번째 조사에 나선 것입니다.

앞선 세 차례 조사 때 한웅재 형사8부장 검사가 조사를 담당한 것과는 달리 이번에는 이원석 특수1부장 검사가 투입됐습니다.

지난해 특수본 1기 때부터 대기업 관련 뇌물혐의를 수사해온 이 부장검사는 사실관계를 집중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의 승마 훈련 지원 등을 대가로 박 전 대통령이 삼성의 지배구조 개편에 도움을 준 것은 아닌지 등을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영하 변호사를 동석한 가운데 박 전 대통령은 여전히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수사의 최대 쟁점인 뇌물죄 관련 조사가 시작되면서 박 전 대통령의 수사가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검찰은 오는 수요일 다섯 번째로 구치소를 방문한 후 추가 조사 필요성을 검토한 뒤 박 전 대통령의 수사를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이번 주 후반, 늦어도 다음 주 초에는 박 전 대통령을 재판에 넘기며 국정농단 수사의 마침표를 찍을 예정인데 다만 수사의 성과를 알리는 공식 브리핑을 할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입니다.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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