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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내 수색 준비에 1주일…세척ㆍ방역ㆍ안전도 검사 04-10 21:46

[뉴스리뷰]

[앵커]

본격적인 내부 수색에 앞서 1주일 가량 준비작업이 필요합니다.

해양수산부는 수색 준비 작업이 선체 수색 인력의 안전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만큼 면밀하게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

임혜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천 89일만에 바다에서 뭍으로 돌아온 세월호.

세월호의 육상 거치가 완료되면 9명의 미수습자 수색을 위한 준비 작업에 들어갑니다.

우선 세척과 소독부터 시작합니다.

3년 동안 바닷속에 가라앉아있던 세월호는 염분을 가득 머금고 있는데 인양 이후 공기와 접촉하면서 부식이 빠르게 진행됐습니다.

이를 막기 위해 세월호 선체 겉 면에 고압 스프레이를 이용해 청수, 즉 맑은 물을 뿌려 먼저 염분을 씻어냅니다.

동시에 전염성이 있을지도 모르는 각종 세균과 미생물을 없애기 위해 선체 내부를 소독하는 작업도 진행합니다.

또 선체 내로 들어가는 작업자의 안전을 위해 선체 안에 유해가스가 차 있는지 등을 확인하고 산소 농도가 충분한지 확인합니다.

마지막으로 배 안의 철판 등이 선체 수색 인력이 딛고 설 정도의 두께가 되는지 살피는 안전도 검사도 실시합니다.

전문가들은 작업 인력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할 작업이라고 강조합니다.

<박성현 / 목포해양대학교 교수> "현재 어느정도 부식이 됐고 어떤 상태인지 정확하게 모르는 상태에서 들어가서 추가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모든 준비 작업이 완료되기까지 일주일 정도가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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