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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몸통 휘고 꼬이고…선체 변형 왜? 04-10 21:44

[뉴스리뷰]

[앵커]

세월호 선체 일부 변형이 생겼습니다.

한눈에 봐도 앞과 뒷부분의 기울기가 다를 정도입니다.

이준흠 기자입니다.

[기자]

현재 세월호는 객실이 모여 있어 상대적으로 무거운 선미 부분이 크게 기운 상태입니다.

육안으로 알 수 있을 정도로 세월호 선체 앞과 뒷부분의 기울기가 다릅니다.

또 뱃머리와 꼬리 부분은 휘었고, 가운데에서 선미 쪽으로는 꼬임 현상까지 발견돼 더 움직였다간 추가 변형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세월호는 침몰 당시 해저면으로 추락하면서 바닥과 부딪힌 선미쪽 객실이 3m 가량 함몰될 정도로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철조 /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장> "선미 우현측까지 함몰의 영향이 파급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선수 객실쪽으로도 영향이 분명히 전달되는 모습을…"

게다가 3년 동안 바다 속에서 있으면서 약해질대로 약해진 선체가 인양 과정을 거치며 변형됐을 것으로 해양수산부는 보고 있습니다.

세월호를 들어올려 반잠수선에 싣거나 육상 이송 과정에서 생기는 떨림 탓에 추가 변형이 발생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해수부는 이대로 선체 내부 수색을 벌이다간 자칫 작업자의 안전이 위험할 수도 있다며 선체 보강작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앞서 인양줄을 걸거나 배수 작업을 위해 100개가 넘는 구멍을 뚫은데 이어 변형까지 확인되면서 침몰원인 규명을 위한 선체 보존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준흠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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