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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 미국 칼빈슨 항모 한반도 재출동에 "긴장고조 말라" 04-10 21:37

[뉴스리뷰]

[앵커]

미국 항공모함 칼빈슨호가 한반도를 떠난 지 보름여 만에 다시 출동하자 중국 정부가 관련국들의 자제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중국 관영 매체들도 칼빈슨호의 한반도행에 일제히 우려하면서 미국이 북한을 공습하면 대규모 전쟁으로 확대될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베이징에서 심재훈 특파원이 전합니다.

[기자]


화춘잉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의 6차 핵실험 가능성이 고조되는 가운데 미국의 항공모함이 한국으로 향한 것에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화춘잉 대변인은 현 상황에서 관련 각국이 자제를 유지해야 하고 지역 긴장의 정세를 고조하는 일을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칼빈슨 항모 전단은 한미연합훈련인 독수리훈련(FE) 일환으로 지난달 19일부터 25일까지 한반도에 머문 적이 있습니다.

원래는 호주로 갈 예정이었으나 최근 북한의 핵 위협이 고조되자 한반도 쪽으로 항로를 급변경했습니다.

신화통신은 칼빈슨호의 한반도행이 최근 북한의 도발 행위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관영 CCTV는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킬 수 있는 행동이라고 집중적으로 보도했습니다.


이처럼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미ㆍ중 정상회담에서 큰 성과는 없었지만 북핵 문제가 집중적으로 논의됐습니다.

화춘잉 대변인은 미·중 정상회담에서 북핵 문제 논의와 관련해 한반도 비핵화 실현이라는 목표에 중국과 미국의 의견이 일치한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북한 유사시를 대비해 중국군이 북·중 접경지대로 대규모 이동했다는 외신 보도에 대해 중국 외교부는 일축했습니다.

베이징에서 연합뉴스 심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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