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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밴쿠버 인근 산에서 한인 등산객 5명 추락사 04-10 19:44


[앵커]

캐나다 밴쿠버 인근 하비산을 오르던 한인 등산객 5명이 사고로 숨졌습니다.

이들은 현지 한인 산악회 회원들로 알려졌는데요.

현지 언론에 따르면 희생자들은 바람이 불어가는 방향에 따라 형성된 처마 모양의 적설에 휩쓸려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당일 벤쿠버 북쪽에 악천후가 이어지고 눈으로 쌓인 땅이 불안정해 수색에도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보도국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방주희 PD.

[리포터]


네. 캐나다 밴쿠버 인근 하비산에서 한국인 남녀 등산객 5명이 눈덮인 산을 오르다 추락사했다고 현지 매체 밴쿠버선 등이 보도했습니다.

매체에 따르면, 희생자들은 현지 한인 산악회 두 곳의 회원들로 이들은 약 1천 600m 높이인 하비산을 등반하던 중 숨진 채로 발견됐습니다.

사망자 중 한명은 대학 때부터 등산 활동을 하는 등 숨진 5명 모두 오랜 등산 경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캐나다 왕립 기마경찰대는 지난 8일, 등산객 5명의 발자국이 무너진 눈더미 근처에서 끊겼다는 신고가 들어와 현장 수색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기마경찰대는 헬리콥터와 수색구조대원 40여 명을 동원해 수색한 끝에 정상에서 약 500m 떨어진 지점에서 한국인 등산객들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전했습니다.

수색구조대 관계자는 "산 정상 벼랑 끝에 처마 모양으로 얼어붙은 눈더미가 붕괴되면서 희생자들이 산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하비산이 있는 밴쿠버 북부 일대는 지난 7일부터 눈사태 경보가 내리는 등 기후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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