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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대통령 8시간째 옥중조사…이번주 기소 04-10 17:36


[앵커]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네번째 옥중조사가 8시간째 진행되고 있습니다.

검찰은 특히 오늘부터는 대기업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를 집중 추궁하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이재동 기자.

[기자]


네. 검찰은 오전 9시부터 박 전 대통령에 대한 4번째 옥중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8시간째 조사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구치소 사정과 전례 등을 고려하면 오늘 조사는 곧 종료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앞선 세 차례와는 달리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 이원석 부장검사가 이끄는 수사팀이 담당했습니다.

이 부장검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마주 앉아 삼성과 SK, 롯데 등 대기업과 관련한 뇌물수수 혐의 등을 집중 추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박 전 대통령측에서는 오늘도 유영하 변호사가 나섰는데요.

여전히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앞으로 한두차례 정도는 조사가 더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이번주 중 조사를 마치는대로 박 전 대통령을 재판에 넘길 방침입니다.

[앵커]


국정농단 수사가 종착역을 향해가는 모습인데 내일은 마지막 퍼즐로 꼽히는 우병우 전 민정수석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가 예정돼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내일 오전 10시30분 권순호 부장판사의 심리로 우 전 수석에 대한 영장심사를 진행합니다.

검찰은 우 전 수석에 대해 직권남용과 직무유기 등 8개에 서 9개에 이르는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최순실의 국정농단을 알고도 방조하고, 비판적인 공무원들을 찍어내려하는 등 민정수석으로서 권한을 남용했다는 것인데요.

다만 세월호 수사 외압 논란이나 가족회사를 둘러싼 횡령 의혹 등은 법리검토 끝에 혐의 사실에서 제외시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비록 몇 가지 혐의는 제외했지만 검찰은 한 달 동안 50명에 달하는 참고인을 조사하며 보강 조사를 강하게 벌인만큼 영장 발부를 자신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지난 2월 특검이 구속영장을 청구했을 당시 심문과 기록 검토에 상당한 시간이 걸리면서 새벽 1시가 넘어 결과가 나왔었는데요.

이번에도 구속 여부는 모레 새벽쯤 결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중앙지검에서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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