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박 전 대통령 4차 옥중조사 7시간째…주 후반 기소 04-10 16:08


[앵커]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구속한 후 오늘 4번째 구치소 방문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부터는 대기업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를 집중 추궁하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이재동 기자.

박 전 대통령의 조사가 7시간 가까이 진행되고 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오늘 오전 9시부터 조사가 시작됐으니까요.

이제 조금 있으면 조사 7시간째로 접어들게 됩니다.

오늘 조사는 지난 세 차례 조사때와는 달리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 이원석 부장검사가 이끄는 수사팀이 담당하고 있는데요.

이 부장검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마주 앉아 삼성과 SK, 롯데 등 대기업과 관련한 뇌물수수 혐의 등을 집중 추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박 전 대통령 측에서는 오늘도 유영하 변호사가 조사를 돕고 있고요.

지난 세 차례 조사 때와 마찬가지로 오늘도 대체로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4일부터 이틀에 한 번 구치소를 방문해 박 전 대통령의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검찰은 앞으로 한, 두차례 더 조사를 벌인 뒤 박 전 대통령을 재판에 넘길 예정입니다.

검찰은 이와 관련한 SK와 롯데 등 대기업 수사 역시 박 전 대통령을 재판에 넘기며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앵커]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내일 오전 열리는데 구속여부 결과 언제쯤 나올까요?

[기자]


네. 서울중앙지법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내일 오전 10시반, 권순호 부장판사의 심리로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이 청구한 영장에는 특검이 적용했던 11개의 범죄 혐의보다 다소 줄어든 8~9개의 혐의가 적용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최순실의 국정농단을 묵인하고 청와대에 비협조적인 공무원들을 좌천시키는 등 민정수석의 권한을 남용한 혐의가 상당수 적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세월호 수사 외압 논란이나 가족회사를 둘러싼 횡령 의혹 등은 법리검토 끝에 혐의 사실에서 제외시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약 한 달 동안 50명에 달하는 참고인을 조사하며 보강 조사를 강하게 벌인 만큼 법원의 영장 발부를 자신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지난 2월 특검이 구속영장을 청구했을 당시 심문과 기록 검토에 상당한 시간이 걸리면서 새벽 1시가 넘어 결과가 나왔었거든요.

따라서 이번에도 모레 새벽쯤 구속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중앙지검에서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