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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ㆍ9 대선 지역구도 '흐릿'…세대 대결로 가나 04-10 15:54


[앵커]

이번 대선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양강구도로 짜여지면서 과거 대선 때마다 반복됐던 영호남 지역구도는 한층 약화되는 모습입니다.

반면 세대 간 대결구도는 더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정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987년 직선제 도입 이후 역대 대선에서 대구경북과 호남지역의 후보자별 득표율입니다.

최소 62.2%에서 최고 94.7%까지 영호남은 한번도 빠짐없이 자신들이 지지하는 후보에게 몰표를 던져왔습니다.

그런데 이번 대선에서는 변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TK에서도 야권 후보들의 지지율이 범보수 후보들을 앞서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 연합뉴스, KBS 공동여론조사를 보면 TK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38%, 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22.8%를 기록한 반면 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13.1%,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2.4%에 그쳤습니다.

다른 조사에서도 안 후보와 문 후보는 범보수 후보들을 눌렀습니다.

호남권에서 표심이 갈라지고 있는 것도 주목할 부분입니다.

각종 조사에서 광주ㆍ전라에서 문 후보와 안 후보는 팽팽히 맞서면서 호남 민심을 양분하고 있습니다.

반면 2040세대와 5060세대 간 지지후보가 다른 세대대결 양상은 더욱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문 후보는 29세 이하와 30대, 40대에서 지지율 1위를 달렸습니다.

반면 안 후보는 50대와 60세 이상에서 선두를 지켰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대선에서는 지역 간 구도보다는 세대 대결에서 승부가 갈릴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영빈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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