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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따라잡기] 투표 인증샷 'V자도 괜찮아요' 04-10 14:52


[앵커]


최근 SNS가 발달하면서 투표 후 인증샷을 찍어 공유하는 일이 익숙한데요.

인증 놀이라고 할 정도로 유쾌한 연출도 많았습니다.

이번 대선에선 각종 제약들이 사라지면서 투표 인증 놀이가 더욱 활발해질 전망입니다.

대선따라잡기에서 박상률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기자]


대선따라잡기, 오늘은 두 장의 사진으로 시작합니다.

삿갓을 쓴 어르신들이 스마트폰으로 셀카를 찍고 있네요.

뭔가 어색한 듯 하지만 표정은 참 밝으십니다.

아기를 안고 사진을 찍는 가족들도 있습니다.

무슨 사진인지는 금방 아시겠죠?

지난 20대 총선 당시 투표 인증샷을 찍는 시민들의 모습입니다.

TV에서 많이 보던 연예인들의 얼굴도 보이네요.

멋진 영화배우부터 아름다운 여가수, 프리랜서 아나운서까지 정말 다양합니다.

정치인도 빠질 수 없죠.

SNS가 대중화되면서 투표 인증 열기 또한 시간이 갈수록 뜨겁습니다.

그런데 혹시 이 사진들에서 어딘가 부자연스러운 부분 찾으셨나요?

눈썰미가 있거나 투표 인증을 직접 해보신 분들이라면 아마 대부분 아실겁니다.

바로 손동작에 제한이 있다는 거죠.

자신이 선택한 후보를 나타내는 손가락 표시, 그러니까 이런 'V'나 숫자 표시 등이 금지됐기 때문인데요.

이번 대선에서는 이 손동작 제한이 없어졌습니다.

엄지손가락을 치켜 들어도 되고 V자나 숫자를 표시해도 상관 없습니다.

쉽게 말해서 자신이 찍은 후보의 기호를 표시해도 괜찮다는 겁니다.

또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의 얼굴이 박힌 선거 벽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도 괜찮습니다.

올해 역시 선거도장을 손등에 찍는 인증샷도 가능한데요.

이런 귀여운 인증샷도 전혀 문제없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기표소 내에서 투표용지를 촬영하는 건 안 되니까 주의하셔야 되구요.

그리고 공무원들은 여전히 인증샷을 찍을 수 없다는 것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민주주의의 꽃은 선거라고 하죠.

그 꽃이 제대로 피려면 역시 적극적인 투표가 필요합니다.

놀이로 자리잡은 투표 인증샷 문화가 선거 참여율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지금까지 대선 따라잡기였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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