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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내전 해결에 걸림돌"…미 '아사드 축출'로 유턴 04-10 13:19


[앵커]

미국 정부가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정권을 잠재적 축출 대상으로 거론했습니다.

이슬람국가, IS 격퇴에 집중하기 위해 아사드 정권의 거취에 상관하지 않겠다는 기존 입장을 바꾼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진혜숙 PD입니다.

[리포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 첫 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시리아에 대한 군사 공격을 전격 감행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저는 화학무기 공격을 자행한 시리아 공군기지에 군사공격을 명령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리아 공격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필요하다면 국익을 위해 시리아에 대한 추가 행동을 취할 것"이라는 서한을 하원의장에게 보낸 것입니다.

미국 정부는 더 나아가 시리아의 정권 교체 가능성도 거론했습니다.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방송 인터뷰에서 "아사드가 권좌에 있는 한 정치적 해결의 선택지는 없다"고 밝혀 아사드 정권 퇴출이 최종 목표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는 IS 격퇴에 집중하기 위해 아사드 정권의 거취에 상관하지 않겠다는 기존 입장을 바꾼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도 "시리아 내전을 끝내기 위해서는 동맹국들의 지지를 받는 정권이 참여해야 한다"며 비슷한 견해를 털어놨습니다.

다만 아사드 정권의 즉각적인 축출에 대해서는 미 정부 수뇌부 사이에 온도차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아사드 정권을 지원해 온 러시아는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시리아에서 미국과의 군사충돌을 막기위해 가동하는 핫라인을 폐쇄하는 등 양국의 긴장감은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진혜숙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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