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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육상 이송 시작…오후 1시부터 육지 오른다 04-09 10:38


[앵커]

세월호 참사 3주기를 일주일 앞두고 마침내 세월호를 육지로 올리는 이송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오전 9시부터 세월호를 들고 있는 이송장비가 움직이기 시작했는데요.

오후 1시부터 본격적으로 세월호를 육지에 올리는 작업이 시작됩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경인 기자.

[기자]


네, 오늘 오전 9시 세월호를 싣고 있는 특수운송장비인 모듈 트랜스포터가 반잠수선 위에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다시 말해서 모듈 트랜스포터가 세월호를 싣고 육지와 경계, 반잠수선 선미 끝단까지 이동하기 시작한 건데요.

사실상 육지 이송 작업이 시작됐다고 보시면 됩니다.

세월호가 반잠수선에서 땅으로 올라서기 시작하는 시점은 오후 1시로 예정돼 있습니다.

반잠수선과 부두의 평행을 맞추기 위해 해수부가 수위가 가장 높은 때를 선택한 건데요,

현재 작업 진척 상황으로 봤을 때 더 빨라질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세월호를 싣고 있는 모듈 트랜스포터 600대는 육지까지 200m를 이동해, 완전히 부두에 올라오면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게 됩니다.

선체 객실을 육지로 향하게 거치하기 위한 건데요.

이후 다시 옆으로 이동해 부두 끝자락에 있는 받침대 위에 세월호를 내려놓게 됩니다.

해수부는 받침대와 세월호 선체를 고정하기 위한 용접 작업이 끝나는 시점을 육상거치 완료 시점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송 작업은 밤 늦게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세월호 육상 이송 작업은 이송장비가 세월호의 무게 중심을 잃지 않는 게 중요합니다.

10일째 목포신항에 머물고 있는 미수습자 가족들도 현재 움직이기 시작한 세월호 앞에서 이송 작업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한편, 세월호 사고 해역에서는 정오께 수중 수색 작업이 시작됩니다.

지금까지 목포신항에서 연합뉴스TV 김경인 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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