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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봐야제"…文-安 사이에 선 호남민심 04-09 09:22


[앵커]

한달 앞으로 다가온 '5-9 장미대선'.

'대세론과 준비된 후보'를 앞세우는 민주당 문재인 후보냐, '자강론과 호남사위'를 강조하는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냐, '야권의 심장' 호남의 민심은 과연 누구를 선택할까요.

성승환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기자]

'장미대선'을 목전에 둔 광주민심.

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간 팽팽한 지지세가 감지됩니다.

<김광우 / 광주 양동> "저는 문재인씨가 됐으면 쓰것는데요. 노무현 대통령 밑에서 일도 하셨고 문재인 후보가 되면 통합이 잘 될 것 같고…"

<이다원 / 광주 계림동> "(문재인 후보는) 일단 한번 국민들의 심판에서 좋지 않은 결과를 받았잖아요. 지난 대선에서…새로운 인물이 좀 필요한 것 같아요."

쉽게 우열을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

아직은 지켜봐야 한다는 신중론도 적지 않습니다.

정권교체의 큰 흐름은 굳어졌다는 판단 속에 후보들의 면면을 들여다보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조현선 / 광주 황금동> "(문재인 후보는) 책임감 있는 그런 것은 없고, 안철수 후보도 과거에 자리를 끝까지 지키지 못했잖아요. 아직 결정을 못하겠네요."

특히 적폐를 끝내고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줄 후보가 누구인지를 지켜보는 분위기입니다.

<안병진 / 광주 양동> "절대적으로 개인적인 사심이 없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헌신하고 노력할 수 있는…그런데 그 사람이 누군지 아직 알 수가 없어요."

아직은 고민중'인 모습의 호남민심, 신중모드 속에 최종 선택까지 남은 기간 후보들의 행보 하나하나를 예의주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성승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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