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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오늘 3차 운송시험…모레 육상거치 목표 04-08 09:58


[앵커]

정부가 목표로 한 세월호 육상거치 기한인 10일까지 채 사흘이 남지 않았습니다.

오늘은 추가로 들여온 육상 운송장비 시험을 진행하는데요.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오면 육상거치 작업으로 바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김경인 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목포신항에 나와 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해양수산부가 목표로 한 세월호 육상거치 기한은 모레, 10일입니다.

이후에는 조수간만의 차가 심해져 작업을 진행할 수 없습니다.

목표 기한 내에 세월호를 육상으로 옮기기 위해서는 오늘 오전부터 진행되는 특수운송장비, 모듈 트랜스포터 3차 시험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해수부는 세월호 무게를 예상보다 많은 1만6천t으로 결론 내리면서 운송장비 120대를 추가로 들여와 모두 600대로 육상거치 작업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어젯밤 추가 장비가 목포신항에 도착해 현재 배치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추가 장비를 배치하기 위해 객실 쪽 리프팅 빔의 길이도 늘였습니다.

해수부는 배치 작업이 끝나면 운송장비 3차 시험을 시작하는데요.

추가 운송장비로 세월호 선체 특정 부위에 무게가 쏠리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친 만큼 결과가 기대됩니다.

3차 시험 결과가 좋으면 오늘 육상거치 작업이 시작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해수부는 잠시 뒤 오전 10시 정례브리핑에서 구체적인 일정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앵커]

어제 세월호 육상거치 이후 처음으로 선체 내부 수색이 진행됐는데요.

결과는 어땠습니까?

[기자]


네, 해양수산부는 어제 처음으로 선체 내부 상태와 진입로를 확인하는 사전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첫 수색 구역은 뱃머리 왼편 A데크, 객실 쪽인데요.

수색업체 직원들은 창문을 통해 내부에 들어가 26m 정도를 나아가며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해수부는 첫 수색 결과 벽체 패널과 철제 파이프, 목재 등의 구조물이 상당 부분 선체에 매달려 있거나 무너져 내린 상태였다고 전했습니다.

또 안에 펄까지 쌓여 있어 작업자들도 조심스러운 상황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수부는 1차 수색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수색 및 미수습자 수색 방안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선체조사위원회도 어제부터 세월호 선체 외관 검증을 시작했습니다.

영국 감정기관 '브룩스 벨' 관계자들이 반잠수선 위에서 선체 외관을 둘러보며 의혹 규명을 위한 증거를 수집했습니다.

한편, 오늘 오후 목포신항에서는 지역시민단체들이 주관하는 세월호 추모 문화제가 열립니다.

지금까지 목포신항에서 연합뉴스TV 김경인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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