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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검증] 위안부 합의, 후보들 '재협상' 에 무게 04-08 09:54


[앵커]

한일 위안부 합의는 한일 관계에서 가장 민감한 이슈 중 하나입니다.

민심에 미치는 영향도 그만큼 큰데요.

5당 대선 후보들은 모두 재협상을 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조성혜 기자입니다.

[기자]


많은 논란을 빚어온 한ㆍ일 위안부 합의에 대해 5당 후보들은 모두 '재협상' 쪽에 무게를 싣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속에서 이뤄진 합의' 이며 일본 정부로부터 공식 사죄를 받지 못했다는 이유를 들었습니다.

<문재인 / 더불어민주당 후보>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무효의 합의입니다.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 새롭게 협상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생존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의견 수렴 없이 이뤄진 합의는 문제라고 지적합니다.

소녀상과 관련한 이면 합의 여부도 밝혀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후보> "다음 정부에서는 위안부 할머님들과 상의해서 이분들의 의사가 반영되게 고쳐야 합니다."

구 여당인 자유한국당의 홍준표 후보도 "위안부 합의는 외교가 아니라 10억엔에 합의한 뒷거래" 라며 파기가 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가능하면 재협상해야 하며, "일본이 재협상 합의를 해 주지 않으면 일방적으로 파기하겠다" 고 밝혔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도 위안부 합의가 원천 무효라며 공식 파기를 선언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대선 후보들이 하나같이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해 부정적 목소리를 내면서 누가 당선되더라도 차기 정부에서는 위안부 합의 파기나 재협상 요구로 한일간 갈등의 파고가 높아질 거란 관측이 제기됩니다.


연합뉴스TV 조성혜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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