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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20시간 조사 뒤 귀가…국정농단 수사 마무리 수순 04-08 09:39


[앵커]

검찰에 재소환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0시간 가까운 마라톤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수사는 이제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박효정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11월 이후 넉달만에 검찰에 재소환된 신동빈 롯데 그룹 회장.

20시간 가까운 밤샘 조사를 받은 뒤 지친 표정으로 검찰 청사를 빠져 나갑니다.

<신동빈 / 롯데그룹 회장> "(뇌물 공여 혐의 인정하십니까?) 오늘은 좀…"

검찰은 신 회장이 지난해 박 전 대통령과 독대 당시 나눈 대화와 미르와 K스포츠재단에 낸 돈의 대가성 여부를 파고 들었습니다.

특히 K스포츠재단에 70억 원을 추가로 냈다가 검찰이 롯데그룹 수사에 착수하기 직전 돌려받은 이유도 추궁했습니다.

검찰은 이같은 부적절한 거래의 대가로 롯데가 면세점 사업 재선정 등 각종 특혜를 얻었다고 의심해 왔습니다.

검찰은 신 회장을 조사과정에서 피의자로 입건해 재판에 넘길 가능성을 염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롯데는 그러나 출연금의 대가성을 모두 부인하고 있습니다.

신 회장에 대한 조사를 끝으로 지난해 말 검찰과 특검을 오가며 이어졌던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수사는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검찰은 박 전 대통령의 구속기한을 연장해 '옥중조사'를 몇차례 더 이어가는 한편, 우병우 전 민정수석에 대해선 곧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19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오는 17일 이전, 박 전 대통령 등 국정농단 관계자들을 한꺼번에 재판에 넘길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박효정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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