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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동 기대했는데…사드 논의 아예 없었나 04-08 09:26


[앵커]

이번 미중 정상회담에서 중국의 보복조치로 이어진 사드 배치 관련 논의가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있었지만 브리핑에서는 전혀 거론되지 않았습니다.

사드 문제가 아예 의제에 오르지 못했던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옵니다.

방주희 PD입니다.

[리포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 일정이 마무리된 후 미국 장관들이 잇따라 취재진 앞에 섰습니다.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내용을 브리핑하기 위한 겁니다.

북핵과 미중간 무역 불균형 등 핵심 의제로 점쳐졌던 사안들이 차례로 언급됐지만 사드와 관련한 내용은 없었습니다.

한국에 대한 중국의 사드 보복 조치에 대해 미국이 제동을 걸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지만 브리핑에서는 별다른 얘기가 나오지 않은 겁니다.

정상회담 일정 사이사이에 트럼프 대통령이 기자들과 만날 때도 사드와 관련된 언급은 전혀 없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에 대한 사드 보복 철회 문제를 거론했지만 시 주석이 반응하지 않았을 가능성과 아예 사드 문제가 정상회담 의제에 오르지 못했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수전 손턴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대행은 정상회담 직전에 열린 회의에서 "사드 문제가 정상회담에서 다시 제기될지 모르겠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사드 문제가 제대로 논의되지 못하면서 한국에 대한 보복 조치는 일단 계속될 공산이 큽니다.

하지만 미중 정상이 북핵과 무역불균형 등 여러 현안을 두고 의견을 조율한 이후라 중국이 보복 조치 강도를 높여 갈등을 촉발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합니다.

연합뉴스TV 방주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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